[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7일 오후 3시 30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15 경기 국제 아마추어 연극제 대상작인 「덫」의 앵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안성시에서 열린 순수 아마추어 연극제에서 대상과 관객이 선정한 최고 인기작품상을 비롯해 연출상,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특별인기상 등 총 6개 부문의 수상을 석권한 양주시 대표 극단 ‘새로운 세상’의 수상을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작품 내용은 사채 덫에 걸린 딸을 구하려다 결국 방법이 없어 딸을 죽이고 아버지도 함께 자살하는 내용으로 이들을 통해 세상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비극과 감동의 스토리로 연출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편, 본 공연의 연극단체인 극단 ‘새로운 세상’은 1919년 양주 가래비 3․1운동 재연극인 「슬픈 자화상」으로 경기연극올림피아드에 참가해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공감하고 삶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양질의 공연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화합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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