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신세계푸드>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신세계푸드의 한식브랜드 올반은 4일 전라남도 담양군과 상생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협력 MOU체결을 통해 지역농가는 판매 및 유통망 개척 걱정없이 안정적 수익 보장과 함께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고 신세계푸드 올반은 우수한 농산물을 가격의 급등락에 상관없이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신세계푸드 한식브랜드 올반은 지난 해 10월 론칭 후 경기도 양평군을 시작으로 강원도 홍천군, 경상도 청송군, 경기도 포천군, 충청도 서산시 그리고 지난 달 20일 강원도 철원군에 이어 이번 전라도 담양군까지 총 7개 지자체와 MOU를 각각 체결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1년 동안 철원 오대쌀 103톤, 파주 장단콩 54톤, 충주 쌈채류 26톤, 청도 홍시 12톤, 진천 삼채 10톤, 청송 사과 5톤, 서산 쪽마늘 3톤, 철원 감자옹심이 1톤 등 10여 개의 지역 특산 품목 220여 톤을 구매해 올반에 공급했다.

올반은 이를 활용해 30여 종의 차별화된 한식 메뉴를 개발하는 결실을 맺고 있다. 철원 오대현미밥, 파주 장단콩두부와 빈대떡, 서산마늘 여수꼬막밥, 진천 삼채샐러드 등이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올반의 대표적인 메뉴다.

올반은 담양군과의 MOU체결을 바탕으로 담양의 특산물을 활용해 올 겨울 신메뉴를 개발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외식사업부 한동염 상무는 “지자체와의 상생협력 MOU 체결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기업과 지자체 그리고 농가로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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