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북취재본부 송덕만 기자]전북도가 주관하고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경진원)이 주최하는 '2015년 장애인기업 경영혁신포럼'이 28~29일까지 호텔르윈에서 개최된다.

'장애인기업 경영혁신포럼'은 도내 장애인기업가의 경영마인드 함양과 네트워킹 활성화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사로 포럼 1일차인 28일에는 장애인기업인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특강, 기업인 교류회가 진행됐다.

또한 포럼에서는 장애인기업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장애인기업 성공사례 발표' 특강이 열렸다.

강사로 나선 (주)대갑 이용철 대표는 1997년부터 공연기획사를 운영하며 세계소리축제 해외공연, 새만금 특별방송, 뮤지컬, 예술의 전당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감독 했으며, 현재는 그 동안의 경력과 노하우를 살려 체감형 소방훈련시물레이션이라는 아이템으로 (주)대갑을 운영 중에 있다.

성장하고 있는 장애인기업인 그가 들려주는 도전과 역경, 그리고 꿈에 대한 이야기는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기업가에게 많은 공감과 더불어 강한 의지와 열정을 다시금 불러 일으켰다.

특강 후에는 장애인기업의 다각화된 네트워킹 구축과 정보교류를 위해 만찬 및 화합의 장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마지막으로 1일차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29일에 운영되는 2일차 행사에서는 우수 장애인기업 벤치마킹을 위해 완주에 소재한 스쿨디자인에 방문해 기업탐방을 할 예정이다.

사업 관계자는 "장애인기업은 장애인의 경제활동 활성화와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북도는 이러한 장애인기업의 창업.경영활동 촉진을 위해 지원사업을 강화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여 장애인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