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캡처자료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삼시세끼 차줌마, 배우 차승원의 비밀의 소스 듣도보도 못한 참치액의 정체가 확인됐다. 
 
28일 이뉴스투데이가 확인한 결과, 배우 차승원이 올초 삼시세끼 출연 당시에 요리할 때 사용하면서 주목받았던 듣도보도 못한 참치액은, 국내 식품 중소기업 한라식품의 '한라참치액'인 것으로 파악됐다. 

차승원은 올 초부터 삼시세끼에서 뛰어난 요리실력을 발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차줌마란 별칭을 얻고 있는 상태다. 
 
특히 차승원이 요리에 참치액에 대한 시청자들의 문의가 이어졌지만, 올해 6월 차승원이 샘표의 액상소스 연두의 TV CF 모델로 발탁되면서 묻히게 됐다. 

 
한라참치액은 지난 1월 30일 캐리어에서 꺼내는 장면에서 최초로 노출된 이후 2월 7일 홍합짬뽕 소스를 만들 때 다시 등장했다. 이후 2월 16일 콩나물국 만들 때와 지난 7월 3일 김하늘이 등장한 정선편에서도 노출됐지만 모두 상표가 가리워져 있었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았으나 차승원을 CF모델로 발탁한 샘표에서 삼시세끼의 차줌마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진짜 차승원의 듣도보도 못한 참치액이 관심에서 멀어지게 된 것. 
 
차승원이 삼시세끼에서 사용한 참치액인 '한라참치액'은 국내 최초 액상 조미료로 알려져 있다. 
 
양질의 훈연참치와 국내산 다시마, 국내산 가을 무를 농축 추출하여 한라식품만의 노하우로 배합해 생산하고 있다. 훈연참치가 71.4% 들어가 맛이 진하고 담백하며 다양한 국물요리와 무침요리, 조림소스 등에 활용 할 수 있다.
 
간장이나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감칠맛을 내기 쉬워, 다양한 요리의 간을 맞추거나 맛을 내는 데 사용한다. 
 
흔히 색깔과 이름 때문에 간장, 액젓 등과 혼동하기 쉬우나 참치액은 기존 조미료와 다른 원재료와 가공법을 거쳐 만들어져 음식에 독특한 풍미를 더해준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