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조감도<사진제공=삼성물산>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삼성물산이 오는 30일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하반기 주택공급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물산은 27일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를 시작으로 서울 지역 3곳의 래미안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삼성물산 분양에 포문을 여는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는 성북구 길음재정비촉진지구(길음뉴타운) 2구역의 재개발 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24개 동, 총 235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이중 일반 분양 물량은 336가구로 전용 59㎡의 소형 타입이 270가구로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타입별 가구수는 전용 △59㎡ 270가구, △84㎡ 65가구, △109㎡ 1가구로 구성된다.

길음뉴타운은 이미 총 5개 단지(1·5·6·8·9단지), 5000여가구의 래미안 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곳으로, 6차인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까지 더해 7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고 삼성물산 측은 설명했다.

▲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84E거실<사진제공=삼성물산>
이 아파트는 서울 내에서도 손 꼽히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CGV 등 편의시설을300m 도보 3분거리에 이용할 수 있으며, 북서울 꿈의숲이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고 동북선경전철이 착공예정에 따라 도심이동 및 강남 출퇴근 시간도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다. 북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평지에 지어지는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를 비롯해 유치원 1개소, 키즈 클럽 등 다양한 보육과 교육 테마를 강화한 커뮤니티시설과 어린이 전용 놀이시설인 키즈 짐나지움이 들어선다. 또 특화 조경으로 놀이, 자연환경, 운동 ZONE으로 구성된 다양한 KIDS ZONE이 예정돼 있고 각 키즈 테마공간을 잇는 안전 보행로 Orange Band도 조성된다.

12인치 스마트 HAS, 웨어러블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홈 앱 2.0 등의 스마트 시스템과 자동 세대 환기 시스템, 스마트 스트로벤 렌지후드, LED램프,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적용돼 한층 완성도 높은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서울 강북권에서는 보기 드문 평지에 아파트가 들어서는 데다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순으로 접수한다. 이어 12일 당첨자발표, 17일~19일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656만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 3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내달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668가구(일반분양 416가구),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 1305가구(일반분양 337가구),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 854가구(일반분양 502가구)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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