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공모전 시상식 단체사진<사진제공=목포대>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최일)가 26일 대회의실에서 제5회 MNU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MNU사진공모전은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33일간 '지역과 더불어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109명에 700여개의 작품이 접수돼 큰 호응 속에 마감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목포대 캠퍼스를 전경으로한 사진뿐만 아니라 '녹색의 땅'전라남도의 시․군 풍경사진까지 주제를 확대해 많은 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사진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입선 9명 등 총 21명을 선정해 총 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 입선 부상)을 시상했다.

또한 수상작은 특별 전시회 개최 및 2016년 학년력 또는 대학 홈페이지 등 각종 대학 홍보 이미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제5회 MNU사진 공모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수상(4) 송진곤/화우, 서영서/세월, 박소희/가을볕, 풍월수티풍(유학생)/Life in the campus ▲장려상(8) 안주봉/학, 안승진/큐브, 이향록/괜찮아 우리잖아, 배우생/벚꽃인생, 김경철/퇴근길, 조을화/사랑의 고백, 조용익/이팔청춘, 정수진/구름계단 ▲입선(9) 노지연/눈 내리는 기숙사, 조용빈/꿈, 장재석/가을은 외로움의 계절, 박지원/투명한 소망, 정운화/내일을 위해, 박영선/봄의 향연, 김왕건/새학년 새학기, 김낭희/공대의 겨울, 임재연/생활관

한편 목포대 기획처 관계자는 "작년 대비 접수 작품 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대학 구성원 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관심도가 해가 갈수록 높아져 우수한 작품이 다수 접수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공모전 준비와 홍보를 통해 목포대와 사진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하는 열린 공모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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