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무섭 전원산업 신임 부회장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호텔 리츠칼튼 서울을 운영하는 전원산업은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맹무섭 호텔 리츠칼튼 서울 사장을 전원산업 부회장으로, 전원산업 대표이사에 전용신 전무를 각각 승진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전원산업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지난 9년간 호텔 리츠칼튼 서울의 사장과 임원으로서 호텔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했다"며 "향후 대외 업무의 강화와 대내 업무의 충실을 기하여 호텔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준비하기 위해 실시한 인사"라고 말했다.

맹무섭 부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그룹에 입사해 서울신라와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을 역임하는 등 36년간 호텔업계에 몸 담았다. 1990년 녹십자 경영기획실장과 2004년 청호나이스 사장 등도 거쳤다.

전용신 대표이사는 웨스틴 조선호텔에 입사한 후 37년간 호텔업계에서 근무해 온 호텔 전문 경영인으로 조선호텔 베이커리(현 신세계푸드) 상무를 거쳐 2006년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 합류해 재경임원, 경영지원실장 전무를 역임하다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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