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완판을 성공시켜, 이번 사업에 투입된 직원 모두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보내게 하겠습니다."

- 대림산업 서홍 전무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단일분양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흥행에 대해 대림산업이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이미 790만원대 착한 분양가를 내세우면서 이미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상태다. 이같은 착한 분양가에 풍부한 이슈와 탄탄한 흥행도우미 준비를 완료해, 내일인 23일 분양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6725가구 분양을 앞두고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대행하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역대 최대 규모 단일 분양 아파트로 공식 인증을 준비 중이다. 다양한 분야의 이색 기록을 담은 한국기네스 공식 기록에 아파트 분양 세대 수 관련 기록이 등재 신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분양 전부터 대단지 ‘단일분양’이란 공급방식을 택해서 주목을 받았다. 그 동안 건설업계에서는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할 경우 물량에 대한 부담으로 일정 시차를 두고 나누어 분양하는 순차분양 방식이 선행돼 왔기 때문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대규모 단일 분양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지만 대림산업은 흥행 성공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는 입장이다.  
 
우선 분양규모가 기네스감 답게 오는 23일 오픈 예정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모델하우스는 부지면적만 1만1000㎡에 달한다. 웬만한 초등학교 규모와 비슷하다. 내부는 A, B, C존으로 나눠지며 5개씩 총 15개의 유니트가 마련되는데 이는 역대 분양에 없었던 규모로 평가받고 있다. 
 
A, B, C존으로 나뉜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44㎡A타입, 59㎡A타입, 84㎡A타입이 각 존별로 1개씩 마련된다. 주력평형인 만큼 높은 인기가 예상돼 분산효과를 통해 방문객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다. 그 외 유니트로는 A존에 전용 59㎡B타입, 84㎡C타입이, B존에 59㎡C타입, 84㎡D타입이, C존에 84㎡C타입, 103㎡A타입이 추가로 지어질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신도시급 규모가 일시에 분양되면서 한꺼번에 몰릴 방문객들의 안전 및 유니트 관람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모델하우스를 건립했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1순위 청약일까지 4~5일 정도의 기간 밖에 없고, 대부분의 예비청약자들이 주말을 이용해 모방문하기 때문에 혼잡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분양관계자는 “주말에 방문객이 몰리기 마련인데 많은 인원이 한 장소에 모이다 보면 유니트를 보지 못하고 돌아가거나 오래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관람 효율을 높여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최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는 분양 문의 전화가 하루 평균 1000여통이 빗발치고 있어 하루 평균 수 만명의 내방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유니트 외에도 관람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신경을 쓰고 있다. 분양 상담을 돕는 상담사는 200여명, 유니트 관람객들에게 상세한 설명을 해줄 도우미는 100여명을 투입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문제도 주의를 기울이며 약 120명의 안전 요원이 배치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장내 주차장도 1만4천여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다. 주차관리는 SNS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효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여느 모델하우스에 찾아 볼 수 없는 ‘가상 스트리트몰’이 지어진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 내에는 750m 스트리트몰이 조성되는데 이를 재현한 100m규모의 스트리트몰이 모델하우스와 별도로 지어진다. 관람객들이 모델하우스에 입장하기 전이나 후에 스트리트몰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와 무료로 제공하는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림산업은 지난 8월 8일부터 사업부지 내 현장 전망대를 오픈하고 사업지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 스트리트몰과 현장전망대, 사업설명회장을 마련해 예비 청약자들이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청약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18일까지 운영된 현장전망대에는 총 7만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 내방객 중 35%는 용인시에서 왔고 화성〮동탄, 오산, 수원, 분당 등 사업지 인근 지역에서 41%가 다녀갔다. 뒤를 이어 평택, 안성과 서울에서 온 방문객들이 많았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뿐 아니라 화성, 수원, 오산, 성남 등 경기 남부권 전역과 방문객들이 다녀갔고 투자를 염두해둔 서울에서 온 방문객들도 있었다”며 ”수도권에서 앞으로 볼 수 없을 790만원대 분양가와 6개 테마파크 등 우수한 상품경쟁력으로 높은 청약경쟁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