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최근 이성 간 만남의 유형이 다양화되면서 무료 소개팅 어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개팅 어플은 바쁜 일상 생활을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간편하고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이용자 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소개팅 어플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도 적지 않다. 많은 기존의 소개팅 어플이 일방적으로 매칭 상대를 통보 받는 형태로 소개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는 내가 원하는 이성을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을 제한 받는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많은 소개팅 어플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A씨는 “일방적으로 소개팅 상대를 통보 받으면 내가 원하는 이성 스타일을 고르기가 힘들고 당연히 마음이 맞는 상대인지도 알기 힘들다. 또한 소개팅 상대가 사람이 아닌 봇일 수도 있다는 의심을 한 경험이 있다.”라고 소개팅 어플 후기를 전했다.

▲ <사진제공=마카롱>
그런데 최근 이러한 불만들을 해소할 수 있는 소개팅 어플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바로 마카롱 어플인데 실시간 소개팅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매칭 방식을 제공하면서 지속적으로 다운로드 수가 늘어나고 있다.

마카롱 어플은 네이버에서 검색시 소개팅 및 채팅 어플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용 후기도 가장 많이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카롱 어플의 가장 특징적인 서비스인 ‘사랑의 짝대기’ 서비스는 매일 무료로 3:3 실시간 매칭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매칭이 이루어지면 상대와 무료로 대화가 가능하고 상대방의 선택을 기다리는 설렘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고 마카롱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채팅 어플 순위 상위권의 마카롱에는 서로 같은 질문에 답변을 해 세 번 마음에 맞게 되면 그 사람들간의 데이팅 기회가 주어지는 캐치마인드 서비스도 있는데 이 또한 색다른 방식의 시스템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한편 마카롱 어플 개발사 윌즘의 김진환 대표는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일방적인 소개팅 어플 방식에서 벗어나 소개팅 자체에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들을 준비했다. 소개팅을 원하는 남녀 모두의 만족을 위해 늘 새로운 서비스와 매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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