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북취재본부 송덕만 기자]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온영두), (사)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이사장 서병철), (사)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이사장 김용길)은 20일 (사)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에서 진로 및 직업체험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전북교총-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 진로 및 직업체험을 위한 MOU 체결
이날 업무협약은 내년 전국시행인 ‘자유학기제’와 ‘인성진흥법’, ‘진로교육법’의 전국 시행에 따라 교육정책의 급변속에서 전북의 교육이 전국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의 연대를 통해 함께 하기로 했다.

특히, 2015년 전라북도의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선정돼, 도내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현장체험중심 진로직업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전북교총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 할 학생을 모집해 청소년의 진로정체감 확립과 직업가치관 명료화를 위해 함께 하기로했다.

(사)미래원은 수년 동안 각 직업군들을 찾아 전문적인 진로와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하며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부산, 안동 등에 컨설팅과 프로그램 개발을 해주고 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분야의 전문기관이다.

(사)한자원은 행자부 중앙공익법인으로 전북에 본부가 있고 각 광역에 지부를 두고 있다.

청소년의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인성과 시민성 함양을 목적사업으로 ‘제2회WTF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무주2015’의 통역자원봉사를 전국 청소년을 선발해 58개국 나라에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수준과 통역수준을 널리 알린바 있다. 또한, ‘제10회 전라북도과학축전’등의 자원봉사를 운영하기도 했다.

온영두 회장은 “전문기관과 연대한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한 탐색 고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교총은 전문 프로그램을 통한 질 높은 직업체험을 통해 전국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사)미래원의 김경수원장은 “모든 교육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변화하는 진로와 인성중심의 교육 중심지가 전북이 될 수 있도록 민간영역에서 수년간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시행중”이라며 “앞으로 전북교총과의 협약으로 내년 자유학기제에 맞추어 직업체험 및 인성중심의 진로교육이 전국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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