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 한강 아이파크 투시도<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경기 김포시에 2개 단지, 총 2530가구의 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미래가치가 뛰어난 한강신도시(Ab-3블록)에서는 '김포 한강 아이파크(1230가구)'를, 김포 대표 도심지역인 사우동에서는 '김포 사우 아이파크(1300가구)'를 분양한다.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한강신도시 Ab-3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5A㎡ 273가구 △75B㎡ 150가구 △84㎡ 807가구 등 틈새면적을 비롯해 전 가구가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한강신도시 내 최대의 상권으로 조성 중인 구래동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다. 이마트와 병원, 스포츠센터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단지 바로 앞으로는 호수초 등의 교육시설이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도 가능하다. 또한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단지 바로 동측으로 가마지천이 흐르고, 남측으로는 한강신도시에서 유일한 대규모의 호수공원이 있어 쾌적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산책이나 운동 등의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 김포 사우 아이파크 투시도<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사우동 14-3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300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 361가구 △75㎡ 325가구 △84㎡ 472가구 △103㎡ 142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 이하가 89%를 차지한다.

이 아파트는 학군 선호도가 높은 김포 교육 특구 1번지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사우초와 김포여중, 사우고, 김포고 등 명문 학군이 밀집해 있으며, 사설학원가도 조성돼 있어 교육의 중심지로 꼽힌다. 또 김포시청과 법원, 세무서 등 행정기관이 밀집돼 있는 김포 도심 중심생활권이다. 이와 함께 CGV와 은행, 병원, 식당 등의 생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내 소공원(예정)과 인근에 사우공원, 풍년공원 등이 조성돼 있으며, 걸포하천도 흐르고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지닌다.

무엇보다 이들 단지는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김포공항~한강신도시)의 수혜를 톡톡히 받을 전망이다.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구래역(가칭)을, 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사우역(가칭)을 이용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 주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포공항역은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지나고 있어 환승을 통해 서울도심 및 강남권 업무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시장 침체기 동안 한강신도시는 교통 및 상업시설 등이 개발되면서 집값도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미래가치가 뛰어난 반면, 사우동은 교육과 행정 등의 기관이 밀집돼 있는 김포의 대표 주거지로 입주 후 생활 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다"며 '김포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과 혁신적인 설계 등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 일대에 마련될 계획이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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