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 인구가 지난달 말 40만명을 넘었다.

19일 광산구는 9월말 기준 주민등록인구통계 상 인구가 40만53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등록 외국인 9565명을 뺀 수치. 2010년 6월 말 35만 3123명에서 지난 5년 3개월 동안 약 5만명의 인구가 는 셈이다.

같은 기간 인구증가가 두드러진 동은 3만 6315명이 늘어난 수완동이다. 하남동과 어룡동이 각각 8952명, 7854명 인구가 늘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인구가 많은 곳은 수완동으로 7만 8635명이다. 첨단2동은 4만 2225명으로 광산구 동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인구수를 자랑했다.

인구 3만을 넘은 곳은 신창동과 운남동이고, 어룡 우산 신가 첨단1동도 각각 인구 2만명 이상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구 관계자는 폭발적인 인구 증가 원인으로 수완·하남2 선운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유입을 들고 있다.

덧붙여 “하남3지구 도시개발, 송정동 주택재건축, 신가지구 재개발 등 인구유입 요인이 많아 광산구의 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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