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필 농림부장관이 지난 17일 오전 '싱싱장터 도담도담'을 방문해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 세종지역 생산자, 소비자 등과 함께 로컬푸드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지난 17일 오전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인 '싱싱장터 도담도담'에 이동필 농림부장관이 방문해, 이춘희 세종시장의 안내로 매장 내부를 둘러보고 직매장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이동필 장관은 직매장 소회의실에서 이 시장을 비롯 생산자, 소비자, 세종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간담회를 가졌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기 위해 직매장을 만들었는데 1일 평균 2천여 명이 매장을 찾고 40여일 만에 8억7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라며, "예상보다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생산자 성숙자씨(세종시 장군면)는 "상추와 열무 등을 소량 생산하는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매일 매일 즉시 판매해 줘 큰 도움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비자 유경상씨(세종시 어진동)는 "이곳의 농산물은 언제 봐도 싱싱하고 품질도 믿을 수 있다.”며 “채소나 과일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자주 이용한다."라고 밝혔다.

이동필 장관은 "로컬푸드 운동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사업이고, 경쟁력을 갖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세종 로컬푸드 사업을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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