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역대 최고 분양가로 화제를 모았던 '해운대 엘시티 더샵'이 청약접수 결과 최고 경쟁률 68.5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진행된 해운대 엘시티 더샵 1순위 청약접수 결과 839가구(특별공급 43가구제외) 모집에 1만4969명이 몰리며 평균 17.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144㎡형은 264가구 모집에 9411명이 접수해 35.65대 1 ▲244.29㎡형은 4가구 모집에 96명이 접수해 24대 1 ▲186㎡형은 282가구 모집에 2386명이 접수해 8.46대 1 ▲161㎡형은 287가구 모집에 2420명이 접수해 8.43대 1의 경쟁률로 각각 마감됐다.

특히 3.3㎡당 분양가가 7000만원(6989만원)에 육박해 역대 최고 분양가(67억9600만원)를 기록한 최고층 펜트하우스(전용면적 244.61㎡형)에는 2가구 모집에 137명이 접수해 68.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바로 옆에 들어서는 국내 최고층(85층) 아파트로 주거타워 2개 동에 전용면적 144㎡, 161㎡, 186㎡, 244㎡ 펜트하우스 등 882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 계약은 28~30일에 진행된다.

▲ 해운대 엘시티 더샵 청약경쟁률<자료=금융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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