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노익희 기자] 울산 울주군 범서초등학교(학교장 이성걸)는 10월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전 유관기관과 함께 하는 범서 SAFE 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안전부스체험과 교실 안전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사고예방 및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 20개의 부스가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안전 유관기관인 울주경찰서, 남부소방서, 울주군보건소, 울산스마트쉼센터, 한국도로공사 울산지사, 울산특전재난구조대, 대한인명구조협회, 울산종합신문 등이 장비 및 인력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체험에 도움을 주었다.

학생들은 안전벨트를 착용 후 전복, 소화기, 응급처치법, 산악응급상황 대처 등의 체험과 학교폭력예방 다짐 뱃지 만들기, 생활안전 책갈피 만들기 등의 공작 활동을 통해 직접 느끼고 내면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전부스에 학부모들이 운영요원으로 참여하고 직접 체험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안전의식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박정미 학부모는 “마땅한 안전체험장이 없어 아이들 안전교육이 고민이었는데 학교에서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학생들이 다양한 안전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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