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산신도시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모인 사람들.<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다산신도시 C-3블록에 공급한 '다산신도시 아이파크'가 1순위에서 전주택형이 마감됐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7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다산신도시 아이파크' 아파트 청약결과 39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341명이 몰리면서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중대형 주택형인 전용면적 97㎡은 190가구 모집에 2487명이 몰리면서 13.0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으로 공급된 전용면적 84㎡ 두 개 타입도 경쟁률이 높았다. 판상형 구성인 전용면적 84㎡B는 145가구 모집에 1546명이 몰려 10.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탑상형인 전용면적 84㎡A도 60가구 모집에 308명이 몰리며 5.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대산업개발 최혁 분양소장은 "뛰어난 서울접근성과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보니 다산신도시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여기에 브랜드 프리미엄과 함께 역세권에 교육시설까지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까지 충족시키면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대거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산신도시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22~29층 5개동 전용면적 84~97㎡ 총 467가구 규모로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 71가구 △84㎡B 192가구 △97㎡ 20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5일이며, 계약은 계약은 20일~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69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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