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3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겨울 스포츠웨어 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경기를 단순히 관람하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각종 스포츠에 직접 참여하는 스포츠 마니아가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이러한 가운데 독일 명품 브랜드 쉐펠(Schoffel)의 2015 F/W 신상 런칭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쏠린다. 쉐펠은 1804년 설립돼 210년간 겔린데 칼텐브루너와 같은 전문 산악인을 후원하는 등 전문 등산 마니아층으로부터 큰 지지를 얻고 있는 명품 스포츠웨어 브랜드다.   

 

2014소치올림픽에서 알파인스키 종목 부분 금메달을 획득한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스키팀의 공식 후원사로도 잘 알려졌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공식 후원할 예정이다. 

쉐펠의 관계자에 따르면, 독일 내에만 약 9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오스트리아와 프랑스 등 18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그만큼 세계적으로 상당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도 등산 및 스키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성을 갖춘 쉐펠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회사 관계자는 “활동적이고 스포티한 고객들이 눈과 비 등 자연에 구애받지 않고 맘껏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완벽한 의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집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안전함을 눈 위에서나 장거리 여행지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쉐펠의 목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가을 출시될 울트라 라이트 하이브리드 다운 자켓은 보온성은 물론이고 뛰어난 활동성까지 가능하도록 제작했다”며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전문 스키웨어를 비롯해 고기능 트레이닝웨어, 럭셔리 스포츠웨어 등으로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독일 아웃도어 쉐펠은 지난 2007년 산업지 ‘마르크트인터른’이 선정한 독일 SMEs 가운데 최고의 기업가상을 수상한 내역을 보유하고 있다. 쉐펠의 2015 F/W 신상제품은 오는 10월부터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관계자는 끝으로 “쉐펠의 메인모델로 배우 겸 가수인 이승기를 발탁했다”며 “반듯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뭇 여성팬을 확보하고 있는 이승기가 쉐펠의 메인 모델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