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LG전자가 1일 서울과 뉴욕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략 스마트폰 ‘LG V10’을 공개했다. ‘V10’은 오는 8일 한국시장에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되며 한국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LG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 ‘V시리즈’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모바일 트렌드를 제시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V10’는 이형(異形)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 ‘세컨드 스크린’ 구현했다. 메인 화면 우측상단에 작은 직사각형 디스플레이가 올려진 듯한 형태다. 한 장의 디스플레이지만 메인 화면과 ‘세컨드 스크린’이 독립적으로 작동한다.

또한 SNS, 문자 알림 정보, 이탤릭체 서명, 날씨 등을 24시간 표시하며 앱 바로 가기, 음악 재생 등 편리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세계최초로 전면 듀얼 카메라를 적용해 셀카봉이 필요 없는 셀피 카메라로 제작됐다. 광각 120도, 일반각 80도 등 두 개의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120도 광각카메라로 7~8명 단체 셀카도 가능하다.

‘V10’는 최고의 비디오 레코딩 경험을 제공한다. 비디오 전문가 모드에서 셔터스피드, 화이트밸런스, 감도 등을 수동조절 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손떨림 방지칩 탑재로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3개의 고감도 마이크로 더욱 생동감 있게 녹음이 가능하며 명품 시계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스틸 316L 적용한 ‘듀라 가드’, 충격과 스크래치에 강한 실리콘 소재의 ‘듀라 스킨’ 등 차별화된 소재로 빚어낸 견고함이 빛난다.

또한 풍부한 음향의 명품 사운드를 제공한다. ‘32비트 하이파이 DAC(Digital to Analog Convertor)’를 내장해 일반 음원도 원음에 가깝게 재생해주는 ‘업샘플링’이 지원된다. 고성능 헤드폰도 성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최적의 출력을 제공한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LG V10에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자신들만의 문화를 구축해 나가는 창조적인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했다”며, “LG V10은 독창적인 사용자 경험(UX), 강한 내구성, 강력한 영상기능, 하이엔드 사운드 등 모든 면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기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진 감독의 영화, 자이언티의 음악, 스테파니 리의 런웨이 뒤에 숨겨진 V10이 전하는 메시지 ‘Be you’ LG V10과 함께 한 그들만의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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