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한진 공열 처리 본사 전경.
[이뉴스투데이 김영삼 기자]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하고 있는 ㈜새한진공열처리(대표이사: 이상일 www.heattreatment.co.kr)는 자동차 부품의 금형열처리, 제품열처리, 침탄열처리, 질화열처리, 평면연마 등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열처리 전문기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공장을 선정돼 전공정 자동화를 실현하고 있는 이 회사는 열처리 전문기업으로 거래처를 늘려가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스마트공장 추진단의 자문을 받아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면서 불량률이 67%나 줄었고 전기요금을 5000만원 이상 절약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공장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이 회사는 전 공정 자동화를 통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는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4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제조-열처리연마사업을 하고 있다.이에 스마트 공장으로 선정되면서 거래처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작업장에서의 모든 제조 과정을 실시간으로 서버를 통해 관리·제어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설치하면서 주문물량 작업 진도, 자재 입고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현장 작업자와 영업직원의 스마트폰 화면에 띄워 영업직원이 고객사에서 주문을 받는 즉시 해당 정보도 작업 담당자에게 전송해준다는 것이 이상일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이상일 대표는 “지금까지 주문량과 작업과정을 종이에 기록하다 보니 납기를 맞추기도 힘들고 불량을 파악하기 어려웠지만 새 시스템 도입에 따른 생산성 개선효과가 커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회사는 과학적 혁신을 통해 계획적 기업운영을 통한 근로자 만족 경영 - 대고객 납기약속 - 신기술 개발과 시장 개척의 순환 알고리즘과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상물분리, 영업 강화, 전력비 절감형 실시간 최적화 운영, 공정관리 등을 스마트공장으로 이뤄내고 있다.

이에 정보 분석과 진단 능력 확보를 통해 Lot-tracking과 공정품질상관분석,설비 부하와 전력비 관계 분석,시장변화 대응 What-if 분석,기술정보관리시스템 구축 및 노하우 집적에 성공했으며 디지털자동화를 통한 데이터 확보로 설비 운전정보 디지털화 및 네트워크 연결과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영업정보 실시간 집계, 문서 생성 자동화를 이뤄냈다. 이 회사의 자랑거리는 복합 진공로와 진공 템퍼링이다.

이대표는 “복합 진공로는 냉각압 15bar의 초고속냉각시스템을 적용시킨 설비로써 Q/T처리, 진공침탄처리, 저압질화처리를 수행할 수 있다”며 “이에 일반적인 N₂ GAS 냉각외에 He GAS 와 Ar GAS를 사용해 냉각이 가능하고 고온에서 N₂ GAS에 반응하는 특수재질 (Ti,Ta등)의 열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진공 템퍼링은 로의 분위기온도가 아닌 실제 제품의 표면과 심부의 온도를 측정해 열처리의 승온 및 유지를 컨트롤할 수 있다”며  “그렇기때문에 기존방식과는 차별화된 품질을 얻을 수 있고 터보 쿨링 시스템을 사용해 냉각속도 또한 3배 이상 빠르다”고 덧붙였다.

이대표는 “자동차 부품 같은 금속제품을 높은 온도로 열처리해 강도와 내성을 높이는 열처리 전문기업으로 전 공정 자동화 시스템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한단계 높은 기술력으로 경쟁력 강화로 항공부품과 IT 분야에도 도전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 스마트 공장에서 새한진 공열처리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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