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효규 기자]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7일 첫 미국 국빈 방문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의 이해와 우호 관계가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중미 기업 지도자 대화에서 연설을 통해 "각계각층의 미국인들을 광범위하게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다음주 시애틀, 워싱턴 DC, 뉴욕 등을 방문하며 오는 25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연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북한과 이란 핵 프로그램, 양국 무역 확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은 최근 중국의 미국내 사이버공격과 남중국해 영토 갈등으로 다소 불편한 관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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