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박상희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학부모와 소통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 중인 학부모 학교교육참여 지원사업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학부모 학교교육참여 지원사업이란 일선학교에서 자생적으로 운영되는 학부모회가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된 활동들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학부모 교육기부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동아리 ▲학부모 교육 ▲학교교육 모니터링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세종시 관내에는 공모를 통한 63개의 학부모회가 학교교육참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학교당 100~400만 원씩의 지원비로 학교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학부모 활동을 추진 중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시교육청 종합상황실에서 학부모회 운영상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발전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불법 찬조금품 모금의 한 예인 학부모회 회비 징수 등 목적 외 활동 등도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점검할 계획이다.

김태환 인성교육과장은 "학교와 학부모가 상호 소통하는 교육현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한 중심축인 학부모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행․재정적 지원을 기반으로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이번 컨설팅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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