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영근 기자] 농구 국가대표인 김선형(27·서울SK) 선수가 스포츠도박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현직 프로농구와 실업 유도선수들의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를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사이버수사대는 7일 오후 4시 40분께 김 선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하고 있다.

김선형은 중앙대 재학 시절 전·현직 농구선수들과 함께 불법 스포츠토토에 참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선형은 이날 대만에서 열린 존스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뒤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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