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영근 기자] 제주 추자도 돌고래호(9.77t) 침몰사고 실종자 명단에 충북 진천의 40대 남자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진천군 백곡면에 주소를 둔 공모(43)씨가 돌고래호를 타고 낚시를 갔다가 실종됐다.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공씨는 친구와 함께 바다낚시를 갔다가 변을 당했다. 친구는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다.

충북 진천에 사는 공씨의 부모는 제주도 현장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경찰청은 현재 돌고래호 탑승자를 총 21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중 생존자는 3명, 사망자 10명, 실종자는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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