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윤철 기자]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은 말산업 국가자격 취득 희망자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말산업 국가자격 대비 사이버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마사회 정부3.0 사업의 일환으로 말산업육성법 제정 이후 말산업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데에 따른 것이다.

말조련사와 재활승마지도사 자격 실기시험 마장마술 코스 이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해당 과정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종합마술 개인, 단체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마사회 소속 국가대표 송상욱 선수 등 국내 승마 관련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코스별로 응시자가 놓치기 쉬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다뤄 높은 완성도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말산업인력개발원 권승세 원장은 “교육 동영상 제작으로 여건 상 직접 교육을 들을 수 없었던 사람들의 교육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정부3.0 가치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어 교육 수요자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동영상은 현재 말산업 종합포털 호스피아(Horsepia.com)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Bizhrd.net(http://lms.bizhrd.net/portal/main.do)에서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Bizhrd.net은 기업체 및 재직자의 평생능력개발 지원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직업능력개발 대표 포털로, 말산업 자격시험 대비 교육동영상은 농림어업 분야 중 최초로 직업능력개발 강의 콘텐츠로 활용 중이다. 현재 해당 콘텐츠는 수강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 사이트 내 우수강의 및 추천 강의로 랭크되어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은 말산업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보급 및 수요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의 콘텐츠 개발을 통해 말산업 교육체계를 정립하고 교육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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