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영근 기자] 황정민(44) KBS 아나운서가 퇴근길에 트럭과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3일 KBS 관계자는 "황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2일 퇴근하던 중 후방에서 달려오던 트럭과 추돌했다"며 "사고 후 그녀는 응급실로 후송됐다. 구토 증세와 어지럼증을 호소했으며 치아도 일부 손상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병원 입원 후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며 "갑작스럽게 당한 사고로 경황이 없는 상태라 사고가 난 위치나 상황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태다"고 덧붙였다.

황 아나운서를 대신해 김솔희 아나운서가 '황정민의 FM대행진'에 투입됐으며, 4일 예정됐던 50주년 콘서트 진행은 정다은 아나운서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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