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가 22기 훈련생 52명(보일러 과정 17명, 전기 18명, 도배 9명, 황토·타일 시공 8명)의 훈련을 마치고 오는 4일 수료식을 한다. <사진제공=성남시청>

[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가 22기 훈련생 52명을 배출해 중장년층 구직과 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하게 됐다.

성남시는 오는 4일 오전 11시 수정구 산성동 한국폴리텍 1대학 성남캠퍼스 강당에서 임영미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능력개발센터 22기 훈련생 수료식을 한다.

이번 수료생은 보일러 과정 17명, 전기 18명, 도배 9명, 황토·타일 시공 8명으로, 각 분야에서 3개월 과정의 훈련을 마쳤다. 재취업 의지를 다지는 40~60세 중장년층이 94.2%(49명)이며, 건설현장에 바로 투입돼 일할 수 있는 실력을 쌓았다.

시는 이들에게 취업 상담과 알선, 동행면접 등을 지원한다.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는 20세부터 65세까지 구직자를 대상으로 4개 과목의 재취업 훈련 과정을 운영해 이번 22기까지 1757명이 이곳을 거쳐 갔다. 훈련과정을 마친 수료생은 1537명이며, 57.4%인 88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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