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첫 기획회의를 가진 새만금개발청 '정부 3.0 국민디자인단'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이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기업 기반시설 적기공급을 지원키 위해「정부 3.0 국민디자인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정부 3.0 국민디자인단」은 국민관심도가 높은 과제를 발굴하고 공무원과 국민이 함께 참여해 정부3.0 정책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으로 지난달 31일 첫 기획 회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 새만금개발청은 공유수면매립과 토지분양을 동시에 추진하는 새만금산업단지의 특수한 현장여건으로 인해 입주기업들의 공장건설 시 기반시설 적기공급이 쉽지 않은 상황을 개선코자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기업 기반시설 적기공급'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선제적 대응 시스템 개발을 국민디자인 과제로 선정했다.

이번에 발족된 '정부 3.0 국민디자인단'은 서비스디자인 전문가와 입주기업, 관련공무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개월(9~10월) 동안 다양한 과제발굴을 위한 기획회의, 워크숍, 현장조사 등을 통해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기업 중심의 기반시설 적기공급 정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 김동권 산업단지조성과장은 "이번 정부 3.0 국민디자인단 발족을 계기로 새만금산업단지 기반시설 적기공급 정책을 철저히 수요자 중심, 투자자 중심으로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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