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영근 기자]  "전북청장으로 지낸 시간들을 경찰 인생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보람된 기간으로 평생 기억할 것입니다"

홍성삼 전북지방경찰청장(치안감)이 9개월간의 전북경찰청장 생활을 마치고 지난달 퇴임했다.

지난달 21일 오전 전북경찰청 대강당에서 지방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퇴임식에서 홍 전 청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평온하게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선진 스마트 경찰의 꿈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홍 전 청장은 경찰대학교(3기)를 졸업하고 공주경찰서장, 중앙경찰학교장을 거쳐 지난해 말 전북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정보화사회의 변화에 걸맞는 선진화된 경찰상'을 강조하며 전북경찰청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또 4대 사회악 근절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해 체감안전도 전국 1위, 치안고객만족도 전국 1위, 4대 사회악활동평가 전국 1위, 5대범죄 및 절도 검거율 전국 1위 등 눈부신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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