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매역 아이파크' 견본주택에서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는 사람들.<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8일 개관한 '갈매역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2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구리갈매지구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보니 이른 아침부터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의 행렬은 주말 내내 이어졌다.

견본주택 내부에 마련된 모형도 앞에서는 도우미들의 설명을 들으며 질문을 쏟아내는 사람들도 북적였으며 상담석에서는 청약조건, 방법, 분양가 등에 대한 상담을 받는 사람들로 빈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날 아파트와 함께 공개한 단지 내 상가인 '갈매역 아이파크 애비뉴'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저금리시대 초역세권의 입지에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단지내 대규모 상업시설로 조성되다 보니 상업시설을 보기 위한 투자자들의 행렬도 이어졌다.

엄태윤 현대산업개발 소장은 "구리갈매지구 내에서 뛰어난 입지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인근 지역에서 충분히 갈아탈 수 있을 정도로 합리적으로 책정돼 있다 보니 실수요자 중심으로 견본주택을 방문했다"며 "방문고객들의 상당수가 내집마련신청서를 제출하고 갔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인 만큼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갈매역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27~20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1196가구로 이뤄진 대단지 아파트와 지상 5층 총 189개 점포, 연면적 2만 9462㎡규모의 단지내 상가인 '갈매역 아이파크 애비뉴'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1120만원대로 책정됐다. 청약은 오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에 들어간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계약은 15일~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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