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 태양 <사진출처=JTBC 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지드래곤, 태양이 <냉장고를 부탁해>를 찾았다.

2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빅뱅의 지드래곤, 태양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MC 정형돈은 "지디는 전형적인 노력형", "억울하면 나와"라며 지드래곤을 도발한 바 있다. 이날 정형돈은 "오라고 했는데 진짜 왔다 이거지?"라고 익살스러운 장난으로 지드래곤, 태양을 소개했다.

지드래곤은 시종일관 정형돈과 투닥거렸다. "프로그램 팬이여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하는 지드래곤에게 정형돈은 "저 때문에 자주 봤냐"고 거들었고, 지드래곤은 "재밌어서요"라고 딱 잘랐다. 이에 정형돈은 주저없이 "제가 재밌어서?"라며 능청스럽게 응수했으나, 지드래곤은 "정... 누구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한 수 위 임을 증명했다.

태양은 '흥부자'다운 면모로 거침없는 리액션을 선사한다. 특급 스타의 출연으로 한껏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셰프들도 치열한 음식 대결을 펼쳤고, 이를 시식한 태양은 어깨춤을 추며 화답했다.

또한 지드래곤, 태양은 팬도 모르는 서로에 대한 폭로전을 벌인다. 이들의 설전이 후끈한 열기로 번지자 정형돈은 "됐어! 알아서 기사써요"라고 단숨에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의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져와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특별한 음식을 만드는 푸드 토크쇼다. '지드래곤-태양 편'은 오는 31, 오는 9월 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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