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여주시(시장 원경희) 평생학습센터(소장 이현숙)는 지난 24일 여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성희)와 함께하는 ‘수납전문가 및 가정관리사 2급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여주시가 교육부에서 공모하는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사업에 선정돼 결혼이민자, 경력단절여성,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정리수납과 가정관리 관련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 삶의 질을 높이고 전문가 양성으로 일자리와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수납전문가 및 가정관리사 2급 양성과정은 11월 2일까지 여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쁨교육실에서 매주 월요일 주‧야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주방 정리부터 침구, 옷장 등의 가구정리, 서재와 아이방, 냉장고와 재활용품 DIY에 이르기까지 집안 구석구석에 대한 정리수납을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육이 진행된다.

이현숙 소장은 “여주시민들이 지역특성에 맞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평생학습도시로 한층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어 시민이 행복한 명품 학습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성희 센터장은 "우리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활성화하고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결혼이민자 및 경력단절여성 그리고 일반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교육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교육 참여자들이 생활의 즐거움과 경제적 자립능력 모두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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