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21일 오후 2시10분께 강원도 양구 21사단 대포병 레이더에 포착된 이상 궤적이 북한 포탄이 아닌 허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강원도 양구 동부전선 모 부대 탐지장비에 포착된 이상 궤적은 기계적 오류에 의한 허상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동일 지역 타 감시장비에서 이상 징후를 식별하지 못했고 포착 당시 북한군 군사동향, 탄착예상지역 폭음 청취 여부, 탄흔 확인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허상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대포병 레이더 상에는 이상 비행 물체 비행궤적이 포착돼 북한측 포탄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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