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서지현 기자]지난해 치러진 2015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특목고와 자율형사립고의 강세가 더욱 확대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들에게 제출한 '2015학년도 수능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위권 100곳 중 특목고와 자사고가 63곳을 차지했다.

특목고가 36곳으로 가장 많았고 자사고는 27곳이다.  2014학년도 대비 특목고(대구과학고·대구일과학고·세종과학고) 3곳과 자사고(성신고·대건고·보문고)가 3곳이 추가됐다.

이 밖에 일반고 26곳, 국제고 5곳, 자율형공립고 4곳, 종합고 2곳 등이다.

전국 표준점수 평균 1위는 민족사관고(379.5점)가 대원외고(379.2점)를 근소한 점수차로 따돌렸다.

일반고 중에는 공주 한일고가 376.4점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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