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고용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직자에게 직무습득의 기회를 제공, 취업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인 ‘맞춤취업 직무교육’의 오는 9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교육은 용인시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체험학습강사 양성과정과 물류현장실무 과정 등 2개 과정 참여자를 접수하며, 9월 1일부터 4일까지 용인시청 지하 2층 시민취업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체험학습강사 양성과정은 9월 1일~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용인시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물류현장실무 과정은 물류센터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같은 기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전문강사진이 구직자에게 직무역량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구인업체에 맞춤형 인재를 알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매회 취업의지와 경력 등을 심사해 20여명을 선발해 교육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참여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용인시청 1층 용인시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일자리센터는 올해 맞춤취업 직무교육과정으로 베이비에듀시터, 문화해설안내원, 지게차운전기능사 과정 등 3개 과정을 상반기에 진행해 88명이 수료하고 3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하반기 과정으로 8월에 요양보호사, 산후조리사, 정리수납 컨설턴트 과정을 진행하며, 9월 체험학습강사 양성과 물류현장실무과정에 이어 10월 방과후 미용지도사, 매장서비스 관리원, 11월 조경관리실무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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