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SNS 범죄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올 하반기 스릴러 기대작 '함정'이 4일(화) 오전 11시 CGV 압구정에서 제작보고회를 진행했다. 

'함정'은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 5년 차 부부 준식과 소연이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식당에서 친절한 주인 성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영화다. 

경찰청 공식 집계(2015년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11만 여건 발생한 사이버 범죄만 11만 여건으로 대부분 온라인 상의 금융 사기, 피싱, 해킹 등의 범죄에 이용되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 살인, 강간, 연쇄살인 등의 강력 흉악 범죄로도 이어지고 있다. 
 
'함정'은 SNS를 통해 일어난 범죄 실화를 모티브로 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리얼 스토리를 통해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호로비츠를 위하여'로 제 44회 대종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권형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마동석이 외딴 섬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과도한 친절을 베푸는 과친남으로 변신, 최근 그가 보여준 코믹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이 외에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조한선과 더불어 스릴러에 처음 도전하는 김민경, 묘한 매력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신예 배우 지안이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완벽한 호흡으로 리얼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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