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제 롯데캐슬&데시앙 투시도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롯데건설과 태영건설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4구역 단독주택을 재건축한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이 최고 경쟁률 562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534가구 모집(특별공급 219가구 제외)에 13만6712명이 지원하며 256대 1의 평균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A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단 7가구에 3927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561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 59㎡B는 155.33대 1(24가구 모집, 3728명 신청)을 기록했다.

가장 분양가구수가 많았던 전용면적 84㎡대의 인기도 높았다. ▲84㎡A는 468.93대1(90가구 모집, 4만2204명 신청), ▲84㎡B 272.05대 1(178가구 모집, 4만8425명 신청), ▲84㎡D 158.09대 1(88가구 모집, 1만3912명 신청), ▲84㎡E 249.28대 1(14가구 모집, 3490명 신청)등 전용면적 84㎡ 4개 주택형도 고루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유일하게 대형이었던 전용면적 101㎡도 60가구 모집에 1만266명이 몰리며 171.1대 1을 기록하는등 청약 경쟁이 치열했다.

한편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은 전용면적 59~101㎡, 총 116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90만원대며 계약금 10%, 중도금 5회•6회차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당첨자발표는 8월 5일이며, 계약은 10일~1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신세계백화점 앞)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8년 하반기 예정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