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노익희 기자] 울산 울주군 성동초등학교(교장 이태곤)는 2015년 문화예술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예술꽃 씨앗학교 지원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의 주관으로 다양한 예술꽃 씨앗학교 공예 관련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동초는 여름방학을 맞아 ‘예술꽃 씨앗학교 여름방학 공예탐험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공예캠프는 7. 27. ~ 31. 오물락 공예탐험캠프(저학년부, 고학년부), 오물락 공예사랑방(학부모 및 지역민)로 총3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나무시계 제작, 스카프염색, 세라믹아트, 칠보공예, 한지 만들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예를 접해볼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성동초는 올해 예술꽃 학교로 선정되면서 예술분야전공과 다년간의 공예교육경력을 가진 전문강사를 분야별로 채용하였으며, 이들과 함께 각 분야별로 오랜 경력을 지닌 수준높은 강사들이 캠프에 강사로서 참여한다. 이번 공예탐험캠프는 학생들에게는 소질과 특기를 발견할 수 있는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고, 학부모님에게는 예술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예술꽃 씨앗학교 여름공예탐험캠프는 시작 전부터 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다문화 며느리와 함께 공예사랑방 수강을 신청한 한 지역민은 공예를 통해 다문화이해를 돕고, 예술과 심미적 체험으로 통하여 어려웠던 가족 간에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기대만큼 좋은 시간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