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미안 에스티지S 조감도<사진제공=삼성물산>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삼성물산은 오는 9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1-1번지 일대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에스티지S'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래미안 에스티지S는 지하2층~지상32층, 5개동, 전용면적 59~134㎡, 593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84~134㎡, 148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서울지역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서초 우성 3차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에스티지에 이은 분양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14년 9월 분양했던 래미안 에스티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71.62대 1에 달하며 계약도 일주일 내에 모두 완료됐다. 현재는 약 5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웃돈이 붙어 호가가 형성될 정도로 입지 및 상품 등이 검증돼 있다.

래미안 에스티지S는 교통·교육·문화·생활 등 차별화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우선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강남역 일대를 통과하는 다양한 광역 버스노선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도 편하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에 인접한데다 경부고속도로 반포IC와 서초IC가 가까워 도로교통망도 좋다.

우수한 학군과 편의시설 또한 이 아파트의 자랑이다. 강남 8학군 지역으로 서이초, 서울교대부속초, 서운중, 서일중, 서초고, 은광여고, 양재고 등 우수학군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강남세브란스병원, 카톨릭성모병원, 양재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상품 장점도 뚜렷하다. 일반분양 물량 중 전용면적 84㎡의 비율이 전체의 약 80%에 달할 정도로 높아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효과를 높였으며 지상 주차공간을 없애고 조경면적도 1만여㎡에 달해 쾌적한 단지 환경을 자랑한다. 이밖에 각 주동의 1층은 전체를 필로티로 설계하여 단지 내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삼성물산의 분양관계자는 "지난해 분양된 래미안 에스티지(서초 우성3차 재건축)에 비해 단지규모나 교통 접근성 면에서 우위에 있기 때문에 분양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고객들의 열기가 꾸준히 고조되고 있다"며 "도심형 주거지의 높은 미래가치와 입지여건에 걸맞게 단지의 마감재나 인테리어 등도 차별화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래미안 에스티지S의 견본주택은 오는 9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내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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