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시는 ㈜신세계푸드와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로컬푸드의 가치 창출과 식문화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완섭 서산시장(앞 왼쪽 일곱 번째) 등 참석자들이 협약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산시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충남 서산시는 ㈜신세계푸드(대표이사 김성환)와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로컬푸드의 가치 창출과 식문화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신세계푸드 한동염 상무이사와 경기음식연구원 박종숙 원장, 지역 농특산물 생산자단체 대표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신세계푸드는 앞으로 ▲기업과 지자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식자재·지역 먹을거리 홍보에 대한 지원 ▲서로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나서게 된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협약식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상생발전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과 브랜드 가치 증진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동염 상무는 “다양한 먹을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비즈니스 상생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올반’이라는 브랜드로, 외식사업과 신세계그룹의 식품공급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지난 3월 서산시 농특산물 생산 현장 실태조사에서 서산6쪽마늘, 간척지 쌀, 생강, 6년근 인삼, 어리굴젓, 냉이, 감태, 꽃게장 등이 고품질 농특산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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