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조진수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더위에 취약한 홀로 사는 노인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여름이불 등의 냉방용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 신한금융그룹은 24일 더위에 취약한 홀로 사는 노인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여름이불 등의 냉방용품과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사진 왼쪽부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이를 위해 신한금융그룹은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호경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냉방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신한금융그룹은 65세 이상의 저소득 어르신 약 5000여명이 더위를 무사히 넘기실 수 있도록 선풍기, 여름이불 등 냉방용품과 성금을 보건복지부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12년 기록적인 폭염으로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냉방용품을 후원한 이후 올해로 4년째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성금지원과는 별도로 신한은행 전국 11개 지점 직원들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 여름철 면역력 강화를 위해 보양식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신한생명은 지난 14일 이성락 사장과 설계사들로 구성된 빅드림 봉사단이 독거노인들께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고 이를 시작으로 전국 경로식당과 연계해 약 3600명의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보양식을 직접 만들어서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의 관계자는 "외로움과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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