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 디지털헤리티지 체험관 Pride in Korea 조감도. <사진제공=미래부>
[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용인 에버랜드 안에 우리나라 문화유산과 첨단 디지털기술의 만남을 소개하는 체험관이 오픈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에버랜드 안에 문화유산과 첨단 디지털기술의 만남의 장인 '디지털헤리티지 체험관'을 개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에버랜드가 38억4000만원을 출자하고 미래부가 9억8000만원을 지원해 총 48여억원이 투입된 '디지털헤리티지 체험관 - 프리이드 인 코리아(Pride in Korea)'는 에버랜드 내 키즈커버리 2층에 350평 규모로 오픈한다.

체험관은 ‘한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문화와 최신 디지털 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총 5개의 디지털 체험존으로 구성되며, 연간 약 70만명의 관광객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체험관 입구에는 시공간을 과거로 이동하는 연출의 '엘이디(LED) 타임터널'이 구축되고 입장객은 대형미디어월을 통해 체험관 소개와 관람방법을 안내받게 된다.

체험관 내부에 들어서면 체험자가 적선을 향해 대포를 날려보는 '명량해전 증강현실(AR) 체험존'을 비롯해, 전통한복을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는 '전통복식 가상현실(AR) 체험존', 550인치 대형 스크린에 광개토대왕과 장보고의 전쟁 그린 '포디엑스(4DX) 씨어터' 등 첨단 디지털 콘텐츠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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