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네트워크분야 중소기업 장비 활용교육을 확대한다.

미래부는 오는 8월부터 한국 전파진흥협회와 정보통신기술(ICT) 폴리텍대학을 통해 네트워크 분야 중소기업장비 활용 확대를 위한 전문교육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그동안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담당자 대상 전문교육을 수행해 온 한국전파진흥협회와 ICT폴리텍대학을 정보통신분야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개설되는 교육과정은 정보통신분야 전문기술과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통신망·기기·보안·기타 등 4개 부문에서 총 32개 과정이 운영된다. 대상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종사자이며, 지방자치단체의 정보통신 담당자 등에 대한 교육은 행정자치부에서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현장에서 우수한 국내 중소기업장비를 적극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실무중심의 장비 구축과 운용 역량 강화는 물론, 현장에서 중소기업 장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부문 정보통신 담당자들이 발전하는 최신 기술과 지식을 신속하게 습득하여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정보통신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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