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8월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18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당진 2차’를 분양하며 올해 하반기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지하 3층, 지상 16~27층, 전체 17개동 규모로, 당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2㎡ 522세대 ▲74㎡ 251세대 ▲84㎡ 708세대 ▲99㎡ 136세대 등 총 1617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이 91%를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입지한 충남 당진시 기지시리 일대에는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당진 1차’를 포함해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돼 있어 당진 일대 실수요자들에게 신흥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분양한 1차(915세대)와 함께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들어서면 총 2532세대의 힐스테이트 대단지 브랜드타운이 된다. 당진 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당진IC와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대전,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32번 지방국도를 이용하면 서산시와 아산시 등 타 지역과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한 현대제철로가 개통(예정)되면 현대제철 등이 위치한 송산 제1․2일반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출퇴근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에 도보로 갈 수 있는 기지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이 있고 송악중·고교도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도 양호하다. 당진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당진종합병원’과 ‘프리미엄 아울렛’이 가깝고, 읍사무소, 보건지소, 송악농협(하나로마트)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당진시는 지난 5월 송악읍 일대를 오는 2017년까지 국비 70억원, 도비 7억원, 시비 23억원 등 총 100여억원을 투입해 주민생활편의시설과 문화, 복지시설 등을 확충하기로 했다. 정부 주도의 개발계획이 발표되면서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물론 일대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이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당진시가 발표한 개발계획으로 인근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이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힐스테이트 당진 1차에 이은 이번 2차 분양으로 힐스테이트 대단지 브랜드타운이 조성되는 만큼 높은 프리미엄과 함께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의 모델하우스는 오는 8월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개관 할 예정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