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광교신도시 호수공원변에 자리잡은 '광교 아이파크' 주거용 오피스텔이 일반에 선보인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0일 광교신도시 C3블록의 주거복합단지인 '광교 아이파크' 주거용 오피스텔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청약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광교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6층 2개동(106동, 107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E㎡ 188실 △84F㎡ 48실 △84G㎡ 46실 등 총 282실로 조성된다.

앞서 지난 달 말에 분양한 광교 아이파크 아파트는 청약 1순위에서 842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2만1470명이 몰렸다. 특히 동시 분양한 단지 중 최다 접수자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 광교 아이파크 오피스텔 투시도<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광교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광교 호수공원변에 더 가까이 자리잡고 있는데다 동 앞으로 가리는 것이 없어 조망권 확보에 유리하다. 또 단지내 조성되는 이벤트, 놀이, 휴식이 있는 약 3000㎡ 규모의 다목적문화광장 및 약 6000㎡ 규모의 녹색마당과도 가까워 쾌적한 환경속에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소형아파트 못지 않는 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우선 방3개, 욕실2개, 거실, 주방,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 등 소형아파트 닮은 꼴로 설계됐으며 전용률도 70%(공급면적 기준)가 넘어 실사용 면적을 높였다. 전용 84E㎡는 3-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성, 환기성 등이 우수하고, 침실2의 경우 가변형 벽체를 통해 주방공간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전용 84F㎡와 84G㎡는 개방감을 극대화한 2면 개방형 거실로 설계되며, 호수조망 극대화를 위해 테라스도 설치된다.

주변에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근무인력 2만 3000여명에 달하는 삼성디지털시티가 있을 뿐아니라 200여개 업체 4000여명이 상주하고 있는 광교 테크노밸리도 가깝다.

또한 단지 근처에 광교신도시 명문 사립학교로 꼽히는 중앙기독초와 중앙기독중학교가 위치해 있고, 도보 1분 거리의 매원초를 비롯해 소화초, 원천중, 동수원중, 흥덕고 등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교통여건으로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흥덕IC가 인근에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등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정자~광교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구간이 2016년 2월 개통될 예정에 있어 강남 및 분당 접근성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950만원선이다. 청약은 오는 15일 아파트투유, 국민은행에서 인터넷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우리은행 본•지점에서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이후 20일 당첨자 발표, 22일 계약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2018년 10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51-4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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