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하나대투증권>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하나글로벌코어알파 랩’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나글로벌코어알파 랩’은 지속적인 양적완화 정책 등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기대수익률이 예상되는 일본 및 유럽 지역의 성장주를 발굴해 중점 투자될 계획이다.

하나글로벌코어알파 랩’은 시장이 인식하지 못하는 기업의 이익, 전략 등 중대한 변화가 높은 기대수익률로 연결될 수 있다고 판단될 때 투자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광범위한 분산투자 보다는 투자 확신이 큰 소수 종목에 압축 투자하며 주식의 편입 비중은 시가총액이 아니라 개별 기업의 투자확신 정도에 따라 조절한다.

랩의 운용자문을 맡고 있는 블랙크레인은 BNP파리바그룹이 투자한 Northern Light Capital 그룹의 주요 계열사로서 미국 대형 투자기관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있다. 블랙크레인이 운용중인 Blackcrane Overseas Alpha 펀드는 지난 2013년 설정 이후 60% 이상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해 연평균수익률이 20%를 상회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이 랩은 10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기업을 발굴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환위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투자에 따른 수익이 양도소득세로 분류 과세(연간 250만원까지 기본공제, 250만원 초과 양도차익은 단일세율 22% 분류과세)되므로 해외펀드와 비교해 절세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윤식 하나대투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당사가 출시하는 하나글로벌코아알파 랩이 글로벌 분산투자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최저가입금액은 3000만원, 가입기간은 1년 이상이며, 랩수수료는 연 2.5%로 분기별로 나눠 후취하고 절대수익 10% 초과분의 15%를 매년 후취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객만족실과 가까운 지점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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