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은동아' <사진출처=JTBC 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과 김태훈의 악연이 드러났다.

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11회에서는 서정은(김사랑 분)과 최재호(김태훈 분)가 과거 기억으로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난 20년을 모두 기억하며 지은동을 찾게된 서정은은 남편 최재호 옆을 견뎌하지 못하고 여행을 떠났다. 남은 최재호 역시 그 사고를 회상하며 근심에 사로잡혔다.

베일에 쌓여있던 최재호와 지은동의 과거 한 조각, 지은동을 사랑하는 최재호와 박현수(지은호/주진모 분)를 사랑하는 지은동이 있었다. 

LA다저스의 입단 제의로 성공을 눈앞에 둔 최재호는 갑작스러운 지은동의 태도 변화 뒤에 박현수가 있음을 알게됐고, 이후 지은동을 차에 태워 질주했다.

갑작스러운 행동에 겁먹은 지은동이 내려달라고 말하자, 최재호는 "너 혹시 그 자식이랑 잤니?"라고 물었고, "응"이라고 대답하는 지은동의 대답에 최재호는 좌절했다. 이어 "말해. 나야 그새끼야". "너랑 나 둘이 여기에서 끝내"라는 거친 반응을 보였고, 결국 큰 사고로 이어졌다.

이를 모두 기억해낸 서정은과 이를 평생 함구했던 최재호는 서로 다른 곳, 다른 생각으로 옛 기억에 빠졌다. 서정은은 박현수를 간절히 원했고, 최재호는 서정은을 향한 집착을 놓지 못했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어느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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