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신세계푸드가 올반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에 확신을 갖고 본격적인 출점에 나설 방침이다.

신세계푸드(대표이사 김성환)는 오는 7월 1일 대전 중구 문화동 세이백화점 본점에 한식 브랜드 올반 10호점과 컨세션 브랜드 푸드홀(FOOD HALL)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올반은 ‘올바르게 만들어 반듯하게 차리다’는 의미로 신세계푸드가 국내 한식시장 조사, 지역 및 종가집 한식메뉴 연구 그리고 박종숙 요리연구가와의 컨설팅 진행을 통해 개발한 한식사업 모델이다.

지난해 10월 여의도 알리안츠타워빌딩에 1호점을 오픈 한 이후 센트럴시티점, 김포한강점, 세종점, 죽전점, 영등포점, 서수원점, 구성점, 킨텍스점을 운영 중이다.

대전 서부지역의 대표적 백화점 세이본점에 입점한 올반 10호점은 전용면적 683㎡(207평)에 좌석수 210석 규모로 교통, 인구, 상권 등 3박자를 갖춘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측은 쇼핑과 외식을 함께 즐기려는 고객의 수요 충족과 함께 향후 지역의 외식 명소로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세계푸드는 메뉴, 맛, 서비스 등 검증된 올반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마트를 포함한 다양한 복합상권 진출 검토를 통해 하반기 5~6개 정도 추가 출점을 검토 중이다.

오픈을 기념해 올반에서는 7월 1일부터 6일까지 평일 디너 및 주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50팀에게 매장에서 직접 도정한 철원오대쌀(300g), 세이백화점 5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생맥주 한잔을 증정한다. 또한 올반 방문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해시태그(Hash Tag)를 남기는 고객에게 생맥주 한잔을 증정한다.

한편, 세이본점에 함께 입점한 푸드홀(FOOD HALL)은 대형마트, 공항, 아웃렛, 리조트, 대형병원, 고속도로 휴게소, 터미널, 역사 등 복합상업시설의 식음료부문을 위탁운영하는 신세계푸드의 컨세션(Concession)사업 브랜드로 현재 22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세이본점 푸드홀은 전용면적 337㎡(102평)에 좌석수 98석 규모로 한식(Korean), 면(Noodle), 델리(Deli) 등 3개 코너 30여종의 메뉴로 운영된다.

세이본점 푸드홀은 오픈을 기념해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자장면, 물냉면 등 인기메뉴 2종을 정상 판매가격 대비 30~40% 할인된 4000원,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샐러드 4종을 정상 판매가격 대비 25%~33% 할인된 3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외식담당 한동염 상무는 “지난 8개월 동안 고객의 평가를 통해 올반이 국내 최고의 한식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갖췄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마트를 포함한 다양한 복합상권 진출 검토를 통해 올반을 신세계푸드의 주력 외식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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