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 아이파크 조감도<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경기도 포천시에 첫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현대산업개발이 내달 3일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포천3지구 B1-1BL에서 '포천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포천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21층 7개 동, 전용 59~84㎡ 총 49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포천시 도심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고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포천 교육지원청과 포천소방서가 단지와 맞붙어 있는데다 포천경찰서, 포천시청 등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경기도의료원(포천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또한 단지에서 직선거리 520여m 가량 떨어진 곳에 포천 용정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포천에코그린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금현일반산업단지, 진목일반산업단지 등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통 호재도 뛰어나다. 오는 2017년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 도로를 이용할 경우 현재 서울 강남권에서 경기도 포천시까지 2시간 이상 걸리던 시간을 50분대로 대폭 단축시키게 될 전망이다. 도로 개통으로 구리까지 40분대, 잠실까지 60분 정도면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포천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이 입주까지 책임시공을 맡고 있어, 사업 안정성이 높아 수요자들의 걱정이 없다"며 "'아이파크'라는 브랜드 아파트가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 만큼 포천시와 양주시 등 인근 지역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86-6번지(포천소방서 맞은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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