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2,3차' 견본주택에 모인 사람들<사진제공=호반건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호반건설이 2500여세대의 브랜드타운으로 조성하는 민락2지구의 견본주택에 주말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29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지난 26일 문을 연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2,3차'의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총 1만 1천명이 다녀갔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 84㎡B 총 2개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됐으며, 전가구가 4Bay 판상형 구조와 가변형 벽체로 방을 4개까지 활용할 수 있는 점이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호반건설 측은 설명했다.
 
이정훈 호반건설 분양소장은 "의정부는 입주 5년 미만 아파트가 전체 아파트의 2%대 수준이어서 새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곳이다"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분양가와 차별화된 상품에 실수요자들의 상담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2,3차'는 총 989가구로 지난 4월에 공급된 호반베르디움 1차 1567가구(100% 분양 완료)와 함께 민락 2지구에서 총 2556가구의 브랜드타운을 완성한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800만원대로로 책정됐고 중도금(60%)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차는 8일, 3차는 9일이며 계약은 14일~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산90-2번지, 이마트 의정부점 맞은편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2차는 2017년 10월, 3차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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