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GS건설 부산해운대자이2차 견본주택 앞에 특별공급 신청을 위해 몰린 내방객들.<사진제공=GS건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GS건설은 지난 25일 진행된 해운대자이 2차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340가구(특별공급 149가구 제외) 모집에 12만3698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364대1, 최고 경쟁률 636대1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타입별로는 △ 59㎡ 41가구 모집에 1만24건(244대 1) △ 74㎡ 5가구 모집에 2058건(412대 1) △ 84A㎡ 22가구 모집에 1만4000건(636대 1) △ 84B ㎡ 94가구 모집에 4만445건(430대 1) △ 84C㎡ 58가구 모집에 1만957건(189대 1) △84D㎡ 62가구 모집에 3만4896건(563대1) △ 84E㎡ 58가구 모집에 1만1318건(195대1) 등을 기록했다.

특히 해운대자이 2차의 청약경쟁률은 지난 해 171.8대1로 전국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대구역 유림 노르웨이숲'의 기록을 경신하고 올해 분양한 단지 중 300가구 이상 규모로는 최고 경쟁률이라고 GS건설 측은 전했다.

앞서 23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총 149가구 모집에 총 2734명이 접수, 평균 18.34대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된 바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해운대자이2차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해운대구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의 장점과, 자이의 고급스런 브랜드 이미지, 착한 분양가의 3박자가 어우려져 많은 청약자들이 몰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해운대자이 2차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2일이며 계약은 7일~ 9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산동 연산자이갤러리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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